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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적함대'였습니다. 팽팽할 거라 예상했던 B조 1차전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크로아티아에게 3 대 0으로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
지금, 스페인의 뜨거웠던 공격축구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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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6월 16일(일) 새벽 1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가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맞붙었습니다. 마이클 올리버 주심이 이날 경기를 조율하였습니다. '무적함대'라 불리는 스페인이 예상 밖으로 크로아티아에게 3-0으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며, B조 조별 경기 1차전을 승리로 기록했습니다.
양팀 라인업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양 팀 모두 '4-3-3'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스페인 선발은 우나이 시몬 - 다니 카르바할 - 로빈 르 노르망드 - 나초 페르난데스 - 마르크 쿠쿠렐라 - 페드리 - 로드리 - 파비앙 루이스 - 라민 야말 - 알바로 모라타 - 니코 윌리엄스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 선발은 도미닉 리바코비치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마린 폰그라치치 - 조십 수탈로 - 조십 시타니시치 - 마테오 코바치치 -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 루카 모드리치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 안테 부디미르 - 루브로 마예르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 내용
볼 점유율 면에서는 승리한 스페인이 크로아티아에서 낮았습니다. 또한 슈팅과 유효슈팅의 합도 크로아티아가 스페인보다 앞섰습니다. 하지만 골 결정력과 집중력에서 스페인이 크로아티아를 압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의 모든 득점(3점)은 전반전에 모두 나왔습니다. 전반 29분 알바로 모라타 1골, 전반 32분 파비안 루이스 1골, 전반 추가 시간 2분 다니엘 카르바할 1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 기록한 다니엘 카르바할의 골은 경기를 결정 짓는 쐐기를 박는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최선을 다했지만, 골 운이 따라 주지 않았습니다. 후반 33분 페널티 킥을 얻었지만,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실축하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3-0, 스페인의 완벽한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스페인 vs 크로아티아 하일라이트>
MOM(Man of the Match)
이날 경기의 MOM은 스페인의 '야말'입니다. '야말'은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전반 추가 시간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해 최연소 공격포인트 기록까지 작성했습니다.
B조의 운명은
'죽임의 조'라고 불리는 B조는 매 경기가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1패를 먼저 당한 크로아티아가 남은 2번의 경기를 어떻게 승리로 이끌지, 그리고 모드리치가 어떻게 살아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